2008년 09월 13일
맙소사 닌텐도 DS 도... Emul (에뮬레이터) 이 나오다니...
때는 바야흐로 1999년 3월..
당시 까지는 Play Station 이 강세였던 때로써,
PS 에뮬이 나왔다는 소식에 이를 구하고
팬티엄 2 120mhz 컴퓨터를 붙잡고 어떻게든 게임을
돌려 보겠노라고 발버둥 치던 한 소년이 있었다.

하루만에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당연 이 당시 유행했던 DOS 용 에뮬레이터는 상당수 있었다.
가장 즐겁게 했던 VGB 용 젤다의 전설 GB 판을 비롯....
GG(게임기어)
SMS(세가 마스터 시스템)
VGB (흑백 미니컴포이)
NES (패밀리) 에뮬레이터
SNES - SFC,SMC (슈퍼패미콤)
MD (메가드라이브-속칭 알라딘보이)
NEOGEO (네오지오)
그로부터 수년후...
Vgs 란 녀석과 Epsxe (가장 완성도 높은 녀석) 이 나오고
차츰 개발되고 나니.. 게임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은 "컴퓨터로 PS 게임을
거의 대부분 즐길 수 있다" 라고 당연한 듯한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사족으로 그 쯤 하야 MAME 에뮬레이터가 성행하였고 (아직까지 건재한 위용을 자랑)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게임보이 SP 가 활개를 치며- 기세를 틈타 의사님(소위 닥터 라고 했었다)
플레쉬 메모리를 이용하여 롬파일을 카피, 게임을 하는 시도가 활발해 지더니, 잠잠 해졌다.
이와 동시에 PC로 즐길 수 있는 GBA 에뮬레이터도 등장, 세간을 놀라게 하더니,
2006년 경엔 컴퓨터가 아닌, PSP 에서도(여담으로 본인은 2003년에 일판 구입)
위에 기제한 거의 모든 에뮬레이터가 90-99%구동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드림캐스트의 에뮬레이터도 등장, 드림캐스트의 명작,
쉔무와 씨맨(물고기와 대화) 도 즐길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러다가...
[에뮬레이터 = 몇몇 골수 고전 게이머들이 즐겨 하는 게임 수단]
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는 이때..
남코에서 나온 레이싱 게임의 제목인 '모 4' 라는 기기로 DS 게임을 메모리카드에 마구 넣어
게임을 즐길 수가 있게 되었고, 닌텐도 게임의 대표 수입사인 대원의 단속은 꾸준히
이루어 졌으나 큰 실효성이 없었다.
이러더니....
내가 OBC 교육을 받고 있는 사이...
이젠 아예 최근에 잘 팔리고 있는 닌텐도 DS 의
에뮬레이터도 등장해 버렸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고
시범 정신이 발동되어 마침 이를 알고 있던 게임 쀍에게 구동 사실을
물어본 결과 90%의 게임 구동 속도 프레임이 나온다는 걸 확인했다.
사진은 충격의 스크린샷.



이번 일을 통해 세상 참 좋아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신기함을 감출 길이 없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함이 물씬 들었다.
이러다가 10년 내로는 인터넷이 더욱 더 활성화 되면서 게임
공유가 지금보다도 더 쉽게 이루어지고, 게임 개발사들은 다들
문을 닫는게 아닌가...라는 우려도 들기도 했다.
아...그나저나 컴퓨터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DS 의 게임 재생 능력이 그리도 구렸던가...
이렇게 에뮬레이터 포팅이 빨리 될줄은..
여러 감상이 교차하는 가운데, 포스팅을 마친다.
# by | 2008/09/13 03:14 | 게임 소감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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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를 일판 2003년에 구입하셨다고 했는데
일본에서도 2004년 하반기에 출시했습니다.